유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여행을 기억하며 작년 여름휴가에 다녀온 파리-스위스 여행 후기를 1년이 되기 전에 적어봅니다. 3n년 인생을 통틀어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라 마치 한달 전의 일처럼 아직도 세세하게 기억이 나는데요, 들떴던 기분은 가라앉아있으니 다녀온 사람의 시각으로 차분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Day1. 여행의 시작은 스케줄링 아니겠어요? 분초단위로 짜여진 스케줄링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곳을 어떻게 이동할지 찾아보는 그 과정을 거치면서도 여행의 묘미가 살아납니다 저의 성향은 시간이 정해진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를 제외하고는 분단위로 시간을 계산해서 움직이진 않습니다. 갈 만한 스팟 몇 군데를 골라놓고 꼭 가고 싶은 곳은 가보고 그 다음엔 시간과 동선에 맞춰서 움직이는 타입이라 유연성이 있는 편인데요, 6~70% 의 J 성향 정도로 보시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