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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동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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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동 이자카야 ‘사카바신카와’ - 일본 감성 그대로 이 곳은 제가 자주 남편과 함께 들르는 이자카야입니다 사카바 신카와 가게가 협소해서 둘이 바에 앉아 먹기 딱 좋고, 술이 술술 들어가는 곳 이랄까요 처음 갔을땐 일본 감성이 그대로 녹아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고요.. 아늑한데 어딘가 유니크한 감성이 느껴지시나요, 멋진 인테리어가 맘에듭니다 한켠에는 술과 잔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메뉴판이 자리마다 놓여있습니다, 근데 이건 구버전이라 요즘은 바뀌었더라구요! 처음 갔을땐 오마카세처럼 제가 술만 시키면 그에 맞는 안주를 내주시는 형식이었는데 지금은 술은 시키고 원하는 안주를 메뉴에서 말하면 주시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어요! 저는 훨씬 맘에들었답니다, 맛있는 안주가 많은데 제가 고르면 바로 주시니까요🙃 이 곳은 술알못들이 오면 우와-하는 신기한 술들이 많습..
고등어 초밥은 맛있는 거구나 - 대구 수성동 이자카야 '도링코' 퇴근 후, 저녁을 시켜먹기도, 그렇다고 차려먹는건 더더욱 귀찮았던 어느 평일 저녁 수성동에 지나가다 한번씩 눈에 보였던 새로운 이자카야가 있어서 일단 한 번 들어가 봤던 도링코 이 곳 역시 옆집 하바네로 처럼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깨끗하고 이자카야 느낌 충분한 인테리어로 일단 들어가면서 기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어두운 원목에 노란 불빛이 포인트로 잘 어울리는듯 해요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그런 느낌적인 것....? 초저녁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고 테이블들엔 이미 기본 세팅은 다 돠어있더라구요 옆 쪽에 작게나마 룸도 있어서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간단하게 하이볼에 생맥 한 잔 씩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려 봅니다 테이블도 쨍한 개나리색이라 식당 전체적으로 귀엽한 느낌이 나는 듯해요 꽤 메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