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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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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을 기억하며 - 사랑의 불시착, 이젤발트 Day 6 어느덧 6일차 여행입니다 인터라켄 융프라우 루체른 까지 둘러보고 이제 어디를 가야하나 생각해보았어요계획에는 없던 한 번 더 등산을 할까, 근처 베른을 가볼까 고민하다가  원래의 계획대로 인터라켄과 그 주변을 둘러보기로 합니다인터라켄에 머물러 있는데 인터라켄 자체는 너무 둘러보지 못한 것도 같고, 배를 타보고 싶었는데 아직 타보지 못했으니 인터라켄을 둘러보다 배를 타고 옆 동네인 이젤발트를 가기로 하였어요 또 이젤발트가 아주 유명한 그 곳 아닙니까..🪂사실 체력이 소진되어가고 있어서 쉬운 코스를 정한게 컸는데, 스위스여행이 진짜 생각보다 많은 체력을 요하더라구요... 스위스 여행 예정이신 분들은 꼭 체력단련 하고 가시길!   * 근데 이젤발트에서 찍은 사진들이 다 얼굴이 나오고 비슷한 자연 사..
스위스 여행을 기억하며 - 루체른 도시 여행기 Day5자연에 휘감겼던 하루를 보내고 난 뒤 몸이 좀 지쳐있어서 (심한 운동부족)이번엔 도시를 유유히 다녀보고자 인터라켄 근처의 작은 도시인 루체른 여행을 시작했습니다이 날은 비가 내렸었는데요차분하고 고요해진 스위스의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답니다(한편으론 융프라우 산행을 하루만 늦게 잡았어도 정상을 못 봤을거라는 생각에 조금 아찔😨)루체른까지는 역시 미리 끊었던 스위스패스를 이용해서 편히 다녀올 수 있었어요인터라켄에서 루체른까지는 두 시간 남짓 걸리지만 풍경이 워낙 아름답다보니 시간은 금세 흐릅니다 멍 때리며 창 밖을 보며 보내는 시간이 힐링되더라구요숲멍 호수멍을 그렇게 했다는..아, 스위스패스를 끊었더라도 타이밍이 안 맞으면 좌석이 없어 서서도 많이 간다던데저는 한번도 그..
스위스 여행을 기억하며 - 인터라켄 Day3.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떠나기 위해 프랑스 리옹역으로 향해봅니다 리옹은 굉장히 큰 기차역이었어요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리옹역 인데요 큰 시계탑도 있고 자전거들도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우리나라의 거점 기차역들과 비슷한 모양새를 갖는 것도 같습니다 (아니 우리나라도 좀만 더 멋있으면 좋겠…) 리옹역에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기 위해 스타벅스를 잠시 들러봅니다. 이렇게 다른나라 다른도시의 스벅을 들르는 것도 여행의 묘미더라구요, 어떤 굿즈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구요 리옹역 스타벅스 내부는 톤다운된 핑크빛 철제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이 들었어요 스위스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탑니다 떼제베라고 하지요, 스위스 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국가를 갈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