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0)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종 새롬동 카페 ‘언노크’ - 크리미한 쑥라떼 맛집을 찾았어요 세종을 다녀왔어요, 오래 머무를 시간이 없어서 주변에 갈 수 있는 가까운 카페를 찾다가 요즘 계속 우디하고 아늑한 느낌의 카페들을 많이 갔어서, 오랜만에 시크한 인테리어의 카페를 찾았어요! '언노크(unknock)'라는 곳 입니다 매장 입구에 검정색의 시크한 입간판이 서 있어서 카페의 분위기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었어요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었고 미니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있는 구조였어요! 놓여있는 프린팅이미지들도 모노톤이 많더라구요, 세련된 감각이 아주 돋보였구요 이렇게 내부는 그레이톤으로 시크한 느낌이 가득하죠 오랜만에 이런 도시도시한 분위기를 접하니 유럽풍 카페에서 느끼지 못했던 시크한 감성도 마음에 들었구요, 음식도 단짠을 먹으면 더 맛있듯, 카페도 차가운 느낌과 따듯한 느낌의 카페를 번갈아가면서.. 대구 노변동 베이글 카페 ‘희희베이글’ - 쫀득한 베이글과 미친크림도넛 저는 오늘 간만에 오후 반차를 쓰고 평일 낮시간을 만끽하였어요 요즘 달디단맛들에 엄청 빠져있어서 유혹을 참기가 너무 힘든데 베이글 유명한 카페가 있어서 시지 쪽으로 나가봤습니다. 4월 답지않게 갑자기 무척이나 더워졌던 날씨였지만 평일 낮은 참 한가롭고 여유롭고 자유로움이 가득해지는 시간이더라구요 희희베이글은 꽃가게와 김밥집과 같은 건물에 있는 듯 했습니다. 건물 1층에 꽃집이 자리하는데 분홍색 바닥과 푸른 식물들의 색감이 예뻐서 담아보았습니다 봄과 여름이 함께 있는 것 같지 않은가요? 2층으로 올라가면 희희베이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는 요렇게 아늑한 감성으로 꾸며져있구요 카페의 가운데 자리에는 이렇게 큰 창이 있고 색감이 예쁜 컵도 놓여져있어요 메인 메뉴는 물론 베이글입니다 망고, 블루베리, 앙버터,.. 로지텍 키보드 MX Keys:: 초보자가 사용해 본 후기 Logitech MX Keys 사용 리뷰 ※ 저는 키보드 쪼렙입니다. 테크니컬한거 아예 모르는 일반인 입장이니 이 점을 감안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키보드 취향 저는 주로 PPT나 보고서 작성을 위해 PC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은 편이고, 가뜩이나 많은 스트레스에 자잘한 스트레스까지 가중시키고 싶지 않아 최적의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춘 것 같은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 타자 소리가 작고/낮고(타자 소리가 작더라고 피치가 높으면 곤란) - 약한 손가락 힘으로도 사용 가능 - 가볍지만 텅텅 빈 느낌은 아닌 키감 사용 기간 6개월 이상, 1년 가까이. 꽤 오래 사용해보고 남기는 후기 키감 키보드 리뷰를 읽다 보면 '키감' 이라 쓰기도 하고, '타건감' 이라 하.. 빈티지 감성에 물들어 가기 - 대구 수성동 소품샵 '영진소품샵' 요즘 산책에 빠져서 가벼운 걸음을 많이 하는데요 머뭇 카페 근처에 '영 진 이 용 소'라는 이발소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볼드 간판이 붙어있어서 지나칠 때는 닫힌 모습만 보여 처음엔 폐업한 이발소인가 싶었거든요 문을 연 날 가보니 웬걸, 아기자기한 빈티지 소품샵이었더랬죠 그리고 간판에는 영진이용소라고 적혀있었지만, 정확한 상호명은 영진소품샵 으로 등록된 듯 합니당(네이버에) 한 손에 들어오는 귀여운 아이템들이 좌르륵 있는데요 요즘 화산석 오브제가 유행이라 많이들 포인트로 두시는데, 어울리는 우디향이나 머스크를 가미해도 좋을 듯 하구요 잔디 아저씨는 집 어딘가 심심한 구석에 슥 올려놓기만 해도 눈이 갈법 하쥬 그 밑에 요거트용 보울도 있네요 직접 갔을땐 눈 여겨 보지 못했는데 요즘 접시에 관심 많아진 사람으로.. 고등어 초밥은 맛있는 거구나 - 대구 수성동 이자카야 '도링코' 퇴근 후, 저녁을 시켜먹기도, 그렇다고 차려먹는건 더더욱 귀찮았던 어느 평일 저녁 수성동에 지나가다 한번씩 눈에 보였던 새로운 이자카야가 있어서 일단 한 번 들어가 봤던 도링코 이 곳 역시 옆집 하바네로 처럼 생긴지 얼마 안되어 깨끗하고 이자카야 느낌 충분한 인테리어로 일단 들어가면서 기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어두운 원목에 노란 불빛이 포인트로 잘 어울리는듯 해요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그런 느낌적인 것....? 초저녁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고 테이블들엔 이미 기본 세팅은 다 돠어있더라구요 옆 쪽에 작게나마 룸도 있어서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간단하게 하이볼에 생맥 한 잔 씩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려 봅니다 테이블도 쨍한 개나리색이라 식당 전체적으로 귀엽한 느낌이 나는 듯해요 꽤 메뉴가.. 오랜만에 색다른 맛이 필요하다면 - 대구 수성동 멕시칸 음식점 '하바네로' 대구 수성동과 범어동 사이 어느 곳을 지나다보면 이국적인 느낌의 낮은 건물이 나타납니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하바네로(HABANERO) 입니다 멕시칸 음식인 타코를 아시나요? 생소할 수 있지만 어려운 음식은 아니라서 음 맨날 먹던거 말고, 안 먹어본 맛이 땡긴다 할때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보시길 추천해요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청결하고 세련됨 자체구요 사알짝 이국적인 느낌도 나서 놀러나온 기분에 어깨 들썩할 지도 모릅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깔끔한 인테리어 느낌이라 한 컷 담아보아요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요즘 인테리어는 천장의 시스템을 훤히 보여주는 구조가 많던데 요즘 트렌드인걸까요? 하고 인테리어 알못이 지나가다 생각해봅니다 사족은 덜어내고 음식을 보여드리자면 사실 대표 메뉴는 파히타라고... 고기, 채소 등이.. 단아한 카페를 찾는다면 - 대구 수성동 카페 '머뭇' 대구 범어동에서 수성동 경계의 어느 골목을 들어가면 머뭇 이라는 카페가 조그마히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름에서 느껴지듯 오래 머무르고 싶은 카페입니다 저는 계절이 지나가면서 머뭇의 모습을 여러번 보았는데요 이 사진은 겨울에 들렀던 머뭇의 외관입니다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가서 사람이 많지 않은 모습이라 머뭇의 분위기를 더 잘 보여주는 느낌이에요 머뭇은 정말 귀여운 아이템들이 많은데 그 중에도 저 하얀 꼬깔콘은 볼때마다 맘에드는 최애템이랍니다 카페 내부의 한 켠에 았는 소품들은 빈티지해서 정겹고 따수운 느낌을 주고있어요 이런 매력에 머뭇은 좁은 공간에 항상 사람들이 가득 앉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베이지 톤의 분위기에 원목 아이템들이 많아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구요 손글씨로 적은 메모들과 메뉴.. 쿠키 맛집을 찾아서 - 대구 삼덕동 쿠키가게 '비둘기제과점' 대구 삼덕동에 유명한 쿠키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비둘기제과점 이라는 이름마저 아기자기한 곳 인데요 간판이 어디에 있나 했더니 문 앞을 가리고 있는 흰 천에 새겨져 있더라구요 간판이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따로 간판없이 이렇게 천에 새겨넣는 것도 신선하고 귀엽더라구요 내부는 삼덕동에 딱 어울리는 고즈넉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쿠키들이 종류별로 놓여있었는데 포장을 최소화한 종이백에 소담하게 담겨있었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포장이기도 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좋았습니다 쿠키도 꽤나 종류가 많았는데 마들렌, 휘낭시에, 레몬케이크, 소금쿠키, 초코쿠키 등 기본에 충실한 쿠키들이 많았습니다 밤을 좋아해서 밤쿠키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품절이라 .. 이전 1 2 3 4 다음